2022. 9. 22. 18:05ㆍ맛집
안녕하세요 엔프피민정입니다
오늘은 경주여행때 들렀던 맛집을 포스팅하려고해요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맛집으로 " 청온채 "라는 곳입니다.
청온채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79번길 8-5 청온채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월,화,수,목) 21:30(금,토,일)
15:30~17:00 브레이크타임
14:30 , 20:00에 라스트오더
연락처 0507-7323-3904
메뉴 육회비빔밥 13500
육회물회 13500
명란치즈 순두부찌개 13000
들기름 간장 메밀국수 9500
아보카도 명란비빔밥 13500
들기름 비빔 메밀국수 9500
육회 25000
마늘항정수육 18000
새우치즈감자전 14000
편백찜16000
샤브샤브 18000
공깃밥 1000
음료및 주류 있음
* 편백/샤브샤브는 2인이상 주문가능합니다.
황리단길은 골목골목 맛집과 카페가 있기때문에 이렇게 골목 마다 안내판이 정말 잘 만들어져있어요
표지판을 참고하면서 경주 황리단길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시간을 맞춰서 방문했는데 조명덕분에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가게 내부도 이뻤지만 외부가 정말 경주에 있는 예쁜 한옥에 방문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청온채 입구 벽에서 인증사진찍기도 조을것같은 로고안내와
입구에서 메뉴를 사진으로 먼저 볼 수 있게 메뉴판이 있었어요
저희는 들기름 메밀국수와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먹고싶어서 방문했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변수가 생겨요 ㅠㅠ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메뉴판사진을 찍지못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메뉴판 이미지를 찾아왔어요
저희는 메뉴가 다 각각 주문이 가능한줄알고 아보카도 명란비빔밥과 들기름 메밀국수를 먹으려고왔지만
편백찜을 무조건 시켜야한다고하더라구요 ..
왜그런 안내는 자세히 안되어있는지모르겠지만 ..
결국 들기름 메밀국수를 포기하고 생각에도 없던 편백찜을 2인부터 또 주문이 가능하다고해서
2인과 명란비빔밥을 시켰습니다 .
이부분 꼭 알고가시길바래요
가게에 앉아서 주문을 하기전에 내부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
사실 생각에도 없던 편백찜을 먹나 해서 가게에서 나올까했지만
그래도 명란아보카도가 먹고싶었기때문에 편백찜도 맛있게 먹기로 생각하고 주문하고기다렸어요
월계수잎으로 아래 물을 끓여주시는중~
밑반찬은 양파절임과 김치 단호박샐러드가 나왔어요
너무 많은 반찬보다는 이렇게 깔끔하게 먹을수있는 정도가 딱 좋은것같아요
나오는동안 엄마랑 수다수다 하면서 오늘 있었던일 내일은 어딜갈지
(사실 내일 맛집을 어디갈지 벌써부터 토론중 ...이였다는 호텔조식을 먹을것인가 맷돌순두부맛집을 갈것인가..)
정하고 음식을 기다렸답니다 .
(토론결과는 다음 포스팅에 나옵니다 기대해주세요 !!)
편백찜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다양한 소스와 국물이 준비되어나와요
이렇게 소스를 다양하게 찍어먹을 수 있는것도 좋아요^^
오호.. 편백찜이 나왔습니다 .
해물등이나 다양한 종류를 추가할 수는 없지만 2명이서 딱 먹기 좋은 정도였던거 같아요
덮개를 덮기전에 미리 사진으로 남겨놓습니다
저희엄마 생각보다 비주얼괜찮다면서 오늘 하루 건강한 식사로 마무리 하겠다고 좋아하시는중
타이머를 준비해주시고요!
기다리는동안 또수다수다 떨어봅니다
이때 경주에 방문했을때는 엄마가 바로 근처에 있는 안압지를 가고 싶어하셨는데 공사중인 사진을 보시고는
가지말자고 아쉬워하셨어요 그래서 호다닥 검색해서 월정교를 방문하기로 결정 !
시간대도 좋고 야경을 멋지게 남길 수 있겠다며 식사를 하고 가기로했어요!
편백찜 덮개에 있는 청온채 로고도 이쁘네요 갬성갬성
편백찜집에서 해먹어도 좋겠다고 판을 살까 또 둘이서 토론중
찜이 만들어지는 동안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이 나왔어요
여러분..이거 대박추천.. 그냥 아보카도 명란비빔밥 맛집으로 해주시면안되나요
정말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한끼였어요
사진에서도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명란도 엄청 가염된 명란이아닌 딱 적당한 정도의? 맛이라서 둘이서 오 이거 너무 좋다하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편백찜이 드디어 시간이 다되어서 공개!
요렇게 이쁘게 사진 하나 남겨놓고 정말 속인 편안하게 한끼 식사를 맛있게 했답니다
처음에는 생각과는 달라서 아쉬움이 컷지만 그래도 그 아쉬움이 새로운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함을 가져다줘서
즐거운 식사시간이였던것같아요
역시 뭐든지 겪어보기전에는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식사를 하면서도 또 한번 깨우치게되는 하루!
그래서 오늘 저는 청온채를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나와서 청온채 앞에있는 연못사진도 남기며 또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했답니다 .
경주는 문화재 탐방을 위한 여행으로도 좋지만 이렇게 황리단길에서 맛집 방문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힐링여행도 좋은것같아요.
혹시 황리단길에서 건강한 한끼식사를 하고싶다 하시는분은 청온채 추천할께요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시기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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