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부사노뎅에서 일본 오뎅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오뎅바 방문 후기 입니다.
추운날 뜨끈한 어묵탕에 소주 한 잔 생각난다면 주저말고 부산사람들은 부사노뎅으로 가세요!
일본 현지분위기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요즘 인스타감성으로도 딱인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도 물론 내돈내산이고요
열심히 내돈내산중입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시작할께요

부산 광안리 술집 [ 부사노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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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로 59-4 1층
영업시간 : 평일 18:00 - 01:00 / 라스트오더 00:00
주말 17:00 - 01:00 / 라스트로더 00:00
연락처 0507-1383-1212

- 광안리 메인 삼거리 (켄트호텔 앞) 30초 거리에 위치
- 서울반점과 마포숯불갈비 사이 골목
- 바로 맞은 편 광안신호주차타워 (59-7) 무료 주차 1시간 지원

네 저는 아니고요. 제가 사랑하는 친구들입니다
원래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일요일 늦은시간이라 그런가 딱 웨이팅 없이 들어갔답니다
처음에 저기가 문인줄 몰랐는데 직원분이 열어주셔서 이 비밀스러운공간은 뭐야하고 더 궁금증이생기더라고요

웨이팅은 수기로 작성해요 (가게입구 앞)

귀여운 부사노뎅 로고!
너무 귀엽지않나요
오이시이!
골목길에 있지만 큰길 바로 앞이고 멀리서도 보라색 간판이 보이기 때문에 찾기 쉽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를 다 찍지는 못했지만 인테리어는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바로 된 부분도 있어서 2명이나 3명이 올 때는 저기에 앉아서 먹어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네요 .
저희는 가게 내부 가운데 4인석 자리에 앉았습니다.

부사노뎅이 좋은이유
1.깔끔하다.
2.따뜻하게 계속 먹을 수 있다.
처음에 주문을 하고나면 이렇게
어묵 국물을 부어주시는데 계속 따뜻하게 데워지기 때문에
식지 않게 어묵을 먹을 수 있습니다.

3.국물은 리필 가능합니다.
부족한 분들은 추가로 달라고 하시면되겠죠?
하지만 국물보다 오뎅세트를 주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메뉴판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보기 편해요
기본메뉴 부산오데 SET (2인기준/10꼬치) 19,000원입니다
부사노뎅의 시그니처 일본어묵보다 조금 더 맛있는 부산어묵 10종이래요
(일본 분위기를 즐길수는 있지만 어묵은 부산어묵 아닙니꺼~)

사이드도 다양하게 있어서 주문이 가능해요
어묵을 안시키고 사이드만 주문시 2개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해요/ 아롱사태 스지수육 제외)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 주문메뉴 ]

부사노뎅 SET(2인기준 10꼬치) 19,000원 / 어묵추가 0.2 물떡/곤약추가 0.15 <몇세트인지 기억안남>
흑당 키리모찌 7,000원
아이스꿀망고 8,000원 <2개> -
(아이스망고 완전추전! 대박맛있어요! 웁니다울어)
토마토 슬라이스 5,000원
화요세트 (화요25도 +레몬+토닉2병) 3.2 < 3세트 >

네 이렇게 부사노뎅에서 한 20만원치 먹은듯하네요..

어묵국물을 떠먹을 수 있는 국자~
집에서 큰국자만 쓰다가 이렇게 앙증맞은 국자를 보니 귀엽더라고요
어묵을 찍어먹는 소스와 어묵이랑 빠지면안되는 화요~토닉~

어묵탕 등장 ! 물떡부터 곤약 다양한 어묵들이 종류별로 10개가 들어있어요
아마 이거 3세트 시킨거같은데 2세트인가 .. 기억은 안나지만 진짜 맛있게먹었습니다.
나중에 물떡으로 싸움나기 전에 추가 주문 해버렸지뭐에요

물컵인줄 알았지만 어묵국물을 떠먹는 앞접시 라고 할 수 있어요
국물이 있기때문에 이렇게 컵에 떠먹어도 정말 좋아요
센스있는 선택!
종이컵 주는데도 많은데 ㅠ 수고스럽지만 이렇게 신경써주는게 손님으로써는 너무 좋죠

어묵은 이렇게 국물안에 넣어서 맛있게 따뜻하게 드시면 됩니다 !
어묵 찍어먹는소스 진짜 별거아닌데 맛있어요 ..

역시 어묵하면 저렇게 말아서 꽂아놓은 꼬지어묵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맛살이랑 어묵이랑 처음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급식에나온 반찬같은 궁합!

흑당키리모찌입니다
꿀호떡맛이에요
진짜 쫀득하니 달달하니 맛이납니다!
꼭시키시길 ~ 오뎅탕만 먹으면 재미없잖아요 ?^^

완전 추천의사 200% 어묵먹다가 술한잔하다가 조금 덥다 싶으면
아이스망고 시키세요 이건 1인 1메뉴 해도 될것같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망고가 끝까지 있냐고 의심했는데 ..
망고슬라이스가 끝까지 있고 망고가 진짜 찐이에요 너무 맛있어요 .
포스팅하면서도 입에 침이고이네요..
안되겠어요 다시가야겠어요

어렸을적에 엄마가 맨날 해주던 토마토에 설탕범벅을 여기서 5000원을 주고 먹을줄이야 싶겠지만
안먹으면 섭섭합니다
상큼해서 망고랑은 또다른 궁합으로 술자리를 더 즐겁게 해주는 메뉴에요
달달한데 술까지 한잔하면 너무 좋잖아요 ?^^
술잘마시고싶어요...안주많이먹게 ...술취하면 안주도 많이먹어진다잖아요..
다먹고 와버릴래요..

이렇게 모임자리 소중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
광안리에 놀러오거나 여행객들중에 여기 근처에 숙박을 잡았는데
밤에 뭔가 출출하고 분위기 감성있는곳 맛있는곳 두마리토끼를 다잡고 싶다?면 ?
부사노뎅으로 바로 달려가시길 바랄께요~
절때 후회하지않을거랍니다.
물론 내돈내산 광안리주민의 찐 후기입니다!
저는 이번주에 또가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할께요!
부산맛집투어에 많은 도움되시길 바래요!